▲경기도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올해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최종 60개사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은 고용, 근로자복지, 성장 가능성 등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경기도가 인증하는 사업이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을 받으면 고용환경개선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29개에 달하는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올해는 181개 사가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을 신청했다. 도는 7~8월 기업 관계자 인터뷰, 근로조건 확인 등 현장 실태조사를 해 최종 60개사를 선정했다.

안치권 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올해는 평가방식을 개정해 단순히 일자리를 많이 늘린 기업보다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기업이 선발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경기도는 지금보다 '더 많은, 더 좋은' 일자리·기업지원 정책을 실시해 기업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최인규 기자 choiinkou@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