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는 소속 의원 전체와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정활동에 있어서 효과적인 질의 및 의사 전달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의에는 최민수 지방 의정 연구소장이 나섰다.
또 시정 질문과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및 예산 심사, 행정 사무감사 등 상황별 효과적인 질의 방법에 대한 실무기법도 다뤘다.
특히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제310회 임시회에서 조례 및 기타 안건에 대한 심사를 앞둔 만큼 실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 후 질의·응답과 토론 시간도 가졌다.
시흥시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에티켓 및 스피치 ▲도시 브랜드 구축 ▲제1차 추경 대비 예산심사 ▲행정사무 감사 대비 실무기법 ▲조례안 심사 및 기법 등을 주제로 의정활동 업무수행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시행한 바 있다.
송미희 의장은 “지난해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만큼 의원 모두가 무거운 책임감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라며 “교육을 통해 의원들의 빛나는 열정이 내실 있는 의정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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