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청 전경. /인천일보 DB

부천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부천페이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상향해 지급한다.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와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일부 전통시장에서는 부천페이로 결제할 경우 3~5%의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부천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천페이 카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방문 신청은 NH농협은행과 부천시지부에서 해야한다. 한정판 제작으로 카드 소진상황에 따라 발급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부천시청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위축된 소비를 진작하고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시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주용 기자 mir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