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매일 대조기 때마다 해수면이 계속 높아져요"

3일 오전 5시 40분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바쁘게 장사 준비를 하는 한 상인이 한숨을 쉬면서 이야기한다.

대조기 기간은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워지는 사리를 전후한 3~4일간 해수면이 최대로 높아지는 시기를 말한다.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수협공판장 앞 선착장에 정박해 있는 어선은 시장 좌판대 높이까지 올라와 있다.

또 인근 어시장 물탱크 주변에는 물이 넘쳐 상인들이 장화를 신고 물을 헤치며 장사 준비를 하고 있다.

/양진수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대조기 현상으로 해수면의 높이가 높아진 3일 오전 6시경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선착장에 물이 차올라 정박한 어선이 어시장의 높이까지 올라와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 3일 오전 6시경 물이 차오른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선착장에서 상인들이 장사 준비를 하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 3일 오전 6시경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선착장에 물이 차올라 정박한 어선이 어시장의 높이까지 올라와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대조기 현상으로 해수면의 높이가 높아진 3일 오전 6시경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선착장에 물이 차올라 상인들이 이를 수습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 3일 오전 6시경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선착장에 물이 차올라 정박한 어선이 어시장의 높이까지 올라와 있다. 물이 차오른 어시장에서 상인들은 장사 준비를 하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 3일 오전 6시경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선착장에 물이 차올라 정박한 어선이 어시장의 높이까지 올라와 있다. 물이 찬 어시장에서 상인들은 장사준비를 하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