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22일까지 ‘2023년 제2회 광주시 컬러링 공모전’을 진행한다.
‘광주를 칠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광주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시의 아름다운 풍경과 지역 명소 등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광주시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컬러링 도안은 ▲불교와 천주교의 역사가 깃든 ‘천진암 성지’ ▲현대미술의 중심지 ‘영은미술관’ ▲양질의 대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주시청’ ▲오랜 역사를 가진 전통시장 ‘경안시장’ ▲광주시 최초 영유아 체육시설로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광주어린이체육센터’ ▲광주 8경 중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인 ‘경안천습지생태공원’ ▲시민들의 발이 돼주는 ‘경기광주역’ 등 7가지다.
시는 심사를 통해 우수작 10점을 선정해 시장 상장과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수상작은 시정 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광주시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볼거리, 즐길 거리를 찾아 광주시를 방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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