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초등학교 교사가 추락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7시 24분경 덕양구 한 아파트에서 여성 A(38)씨가 추락해 숨졌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 등 치료를 받덛 중 숨졌다.
A 씨는 14년 차 초등학교로 확인됐다.
A 씨는 서울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소속 한 초등학교에서 6학년 담임을 맡았으며, 사고 전날까지 질병 휴직 상태였다.
경찰은 “현재로선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A 씨 빈소는 서울 은평구의 한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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