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부터 창업 3년 미만의 인천지역 개인사업자는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최근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와 인천시 창업기업 상생 협약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기로 했다.
카카오뱅크는 인천신보에 5억원을 출연하며,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75억원의 협약 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 소재 개인사업자로 창업 3년 미만이면서 대표 개인 신용점수가 595점 이상인 기업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다.
인천시 창업기업 상생보증 대출은 9월1일부터 카카오뱅크 앱에서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인천신보 영업점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카카오뱅크 앱으로 신청해도 된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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