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가천대 길병원)이 제2회 대한내과의사회장배 전국 바둑대회 의사 명인전에서 3위에 입상했다.
대한내과의사회(회장 박근태)가 최근 서울 메타바둑학원(대표 김찬우 6단)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2명의 의사 회원이 참가했다.
지역·전문과목을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의사 회원이 반상 앞에서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쏟아부었다.
대회는 일반조·우수조·최우수조로 나뉘어 치러졌다.
최우수조 우승은 이동희(천안 한마음 정형외과), 준우승은 조현호(중계윌내과), 3위는 유쾌한 회원이 차지했다.
우수조 우승은 성석주(강남 차병원), 일반조 우승은 진도균(굿모닝 내과) 회원에게 돌아갔다.
박근태 회장은 “매일 열심히 진료하시는 선생님들이 이번 바둑대회를 통해 조금이라도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기를 기원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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