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혜원 임소연 백선옥 주무관, 김재일 세관장, 박남희 김대구 주무관(사진 왼쪽부터). /사진제공=인천공항본부세관

인천공항본부세관은 8월의 ‘인천공항세관인’으로 임소연·박남희 주무관을, 정책홍보분야 유공자로 한혜원 주무관을 각각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임소연·박남희 주무관은 사전 정보없이 캐나다에서 오는 수하물의 우범요소와 특이사항에 착안한 X-Ray 판독 및 검사를 진행하여 메트암페타민 14.1kg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혜원 주무관은 세관업무를 주제로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하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기획하고 추진해 정책홍보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관세행정에 대한 국민 인지도 제고에 기여한 공로다.

업무 분야별는 특수통관분야 유공자로 특송 목록통관 정보분석을 통해 자가소비용을 위장한 판매용품과 구매대행업체의 유명 브랜드 가방 저가신고 등 총 29억원 상당의 밀수입을 적발한 백선옥 주무관을, 물류감시분야 유공자로는 수하인·품명 등 정보 확인이 어려운 무적화물에 대한 사전 인지 및 적극적인 검사 프로세스를 마련한 김대구 주무관을 각각 선정했다.

한편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한다는 계획이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