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세청은 지난 25일 인천금융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청년 취업을 돕고자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기업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국세청의 이번 청년 소통행사는 공공기관·금융·회계 직무로의 취업에 관심이 있는 인천금융고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천청은 일경험 체험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국세청에 대해서 이해하고 폭넓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재영(인천금융고·3학년) 학생은 “인천국세청에 직접 방문해 국세청 소개와 직무특강을 들으면서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됐다”며 “현직자와의 멘토링을 통해서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파악할 수 있었고 직무역량을 강화해 취업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천국세청은 지난 상반기에 청년인턴 채용을 시행했으며 현재 세무서 등에 총 13명이 배치돼 근무하고 있다. 인천국세청은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책에 적극 참여하며 청년참여·소통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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