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학생팀이 '제2회 미래형 자동차 자율주행 S/W 경진대회'에서 은상(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받았다.

28일 인천대에 따르면 최근 부산 경성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는 '미래형 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 양성 사업'에 선정된 인천대를 비롯해 서울대, 부산대, 성균관대 등 전국 20개 대학에서 학생 180여명이 참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대학생에게 자율주행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현장 실무형 소프트웨어 설계 역량 강화와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대는 전기공학과 강창묵 교수 지도에 따라 미래 자동차 연계 전공을 이수 중인 학생 7명(김영근·박이형·김태헌·송현욱·김민찬·이보형·박규철)이 대회에 참여해 트랙·미션 주행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은상을 수상했다.

/이나라 기자 nar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