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과 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는 환경행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신임 김승희(54·사진) 제24대 한강유역환경청장의 취임 일성.
김 청장은 대전 대성고와 서울대 정치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정책학석사)을 졸업한 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립환경인력개발원장, 유엔개발계획 아·태사무소 환경자문관, 금강유역환경청장,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대기환경정책관,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자원순환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온화한 성격으로 매사 일 처리가 꼼꼼하고 조직 내 소통·공감을 중시해 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청장은 “앞으로 탄소 중립 추진의 선도기관으로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하겠다”며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주민의 공영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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