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지난 26일 성남종합스포스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2023 청소년스포츠한마당 경기도탁구대회’를 진행했다.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소속과 관계없이 학생 선수와 일반 학생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이다.
세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관단체인 경기도탁구협회는 친구와 가족, 스포츠 스타가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는 학생 선수와 일반 학생이 각 1명씩 팀을 이뤄 리그·토너먼트 혼합 방식으로 5개(남초·여초·남중·여중·남고) 종별로 운영됐다.
또 가족 단위 참여자들은 경기도체육회 대학자원봉사단 SPOLIGHT가 운영하는 뉴스포츠 체험 부스에서 스포츠 스태킹·플로어 컬링·한궁·후크볼을 체험했다.
‘스포츠 스타’ 서효영 선수가 멘토링과 이벤트 경기, 사인회를 통해 학생 선수에겐 미래를 향한 응원을, 일반 학생에겐 탁구의 매력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택수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하고, 좋은 추억을 남길 거리가 가득한 대회”라며 “이번 대회처럼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한 경기 체육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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