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팝스 오케스트라 '군포 휴(休) 콘서트'
내달 2일 문예회관서 공연
리베르 탱고 등 명곡 연주
내달 2일 문예회관서 공연
리베르 탱고 등 명곡 연주
국내 유일의 아코디언으로 구성된 김지연 아코디언 팝스 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2일 오후 6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창단 8주년을 기념하는 '2023 군포 휴(休)콘서트'를 연다.
지난 2015년 창단한 김지연 아코디언 팝스 오케스트라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매년 2~3회의 공연을 통해 아코디언 음악을 알리고, 아코디언 연주자들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아코디언 연주의 정수를 들을 수 있는 리베르탱고(Liber Tango)를 비롯해 쇼스타코비치 왈츠 2번, 라데츠키 행진곡 등의 클래식 음악과 더불어 Pop, 가요 등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명곡들이 아코디언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음률에 따라 향수 어린 기억을 소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군포 공연은 긴 팬데믹을 겪고 뜨거운 더위도 견뎌 낸 시민들에게 '쉼(休)'의 시간을 제공한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https://www.ticketlink.co.kr)에서 가능하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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