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6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6개 시·도, 경기도 내 17개 시·군에서 32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우정과 화합을 다지면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품새, 격파, 스피드발차기, 이동목표물발차기, 겨루기 등 개인전 5종목과 단체품새, 스피드발차기, 단체줄넘기, 태권체조 등 단체전 4종목이 진행됐으며, 개인·단체전 종목별 시상과 종합우승 시상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대회 청각·지체 유형의 개인겨루기와 개인품새 종목 우승자에게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태권도 도대표 출전권이 부여됐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도는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스포츠를 즐길 더 많은 기회를, 재능있는 선수들에겐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더 고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김동연 경기지사의 환영사를 전했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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