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폐소생술 교육. 사진제공=인천시체육회

인천시체육회(회장 이규생)는 체육시설부 직원 및 지도자 등을 대상(60여 명)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대한적십자 인천광역시지사(회장 김창남)와 인천시 시립체육시설 내 안전사고 예방 목적의 ‘안전 문화 확산 및 안전교육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체결 후 지난 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교육이 이뤄졌다.

‘체육시설 내 안전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으로 인명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전문 강사가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수강생들은 성인 및 소아, 영아를 대상으로 ▲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응급상황 시 행동 요령 ▲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 기도 폐쇄 시 행동 요령 등 대상별로 사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배웠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인천시체육회 지도자는 “교육을 통해 시대에 맞게 변화하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방법 등을 배웠고, 안전사고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응해 체육시설 이용객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규생 회장은 “이번과 같은 교육을 체육회 직원뿐 아니라 향후 회원종목단체와 군·구 체육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확대해 스포츠현장, 체육시설에서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