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사태 이후 6년여만에 중국이 자국민의 한국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 하면서 단체 관광객들이 인천공항과 인천항을 통해 한국을 찾고 있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환대를 받으며 입국하고 있다. 오늘 입국한 관광객들은 한국관광공사에서 한중 수교 31주년을 기념해 중국 최대 국유 여행사인 중국청년여행사와 한국 단체여행을 기획했다. 한국관광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아시아나항공, 한국여행업 협회는 이날 입국한 관광객들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날 입국한 단체관광객 31명은 앞으로 3박 4일간 일정으로 경복궁, 청와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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