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2023 아시아 청년포럼’에 참가할 청년 (예비)창업가를 8월 25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희망둥지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3 아시아 청년포럼은 수원의 청년 (예비)창업가들이 10월 9일부터 14일까지 캄보디아·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한국 기업, 청년 스타트업(창업 기업) 관계자를 만나 창업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10월 12일에는 베트남 한국기업(기관) 10명, 베트남 창업(예비) 청년 10명이 참가하는 아시아 청년포럼에 참석해, 현지 기업·전문가에게 국내‧외 창업 아이템을 발표하고,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 자매결연 도시인 캄보디아 시엠립주의 ‘수원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한다.

참가자에게 항공료, 숙박비, 식비 등을 제공한다. 캄보디아·베트남 청년 창업 기관을 방문해 정책토론을 하고, 현지 기업가의 특강을 들을 수 있다.

거주지나 사업장 소재지가 수원시인 19~34세 청년(예비)창업가가 참가할 수 있다. 해외여행, 여권 발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고, 사전 교육을 포함한 프로그램 전체 일정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창업에 관한 구체적인 포트폴리오 구비한 자 ▲창업대회 참가 경험이 있는 자 ▲수원시 청년 관련 활동 경험자를 우대한다. 2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또는 희망둥지협동조합 홈페이지(hopenest.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전자우편(judy@hopenest.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영래 기자yr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