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는 김중업건축박물관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진행하는 ‘어린이 건축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어린이 건축학교는 현직 건축가가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저학년(1학년~3학년)과 고학년(4학년~6학년)으로 나눠 4회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이론부터 실습까지 건축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흥미를 키울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짜였다.
공간과 구조, 건축가의 역할 등을 배우고 직접 살고 싶은 집과 마을을 조성해 볼 수 있다.
참가자들이 스케치한 디자인을 현직 건축가들이 구체화하고, 목재를 이용해 직접 아지트를 만드는 활동도 진행된다.
교육 종료 후 참여자들이 만든 아지트와 교구재 등을 전시하고 수료증도 배부한다.
교육은 9월 2일부터 23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
교육 시간은 초등학교 1∼3학년은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초등학교 4∼6학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김중업건축박물관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9월1일까지 안양문화예술재단과 김중업건축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저학년과 고학년 각 25명이다. 수강료는 16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김중업건축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안양=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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