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영돈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 중소기업회장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봤던 이재민을 돕기 위해 1300만 원 상당의 물티슈를 후원했다./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 중소기업회

한영돈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 중소기업회장이 지난 21일 경상북도청 주민복지관에 물티슈를 후원했다.

올해 여름 집중호우 때 피해를 입었던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물티슈는 1300만 원 상당이다.

한 회장은 한울생약㈜ 대표를 맡고 있다. 이 회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온·고압 멸균처리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현재 자체 브랜드 상품을 미국 등 10개국에 납품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000만 불의 수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한 회장은 후원활동도 꾸준하다. 지난 2010∼2014년까지 아름다운 봉사회 대표로 활동하는 등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지속해서 돕고 있다.

한영돈 경기북부 중소기업회장은 “예상치 못한 천재지변으로 사회적 고립 속에 생활하는 이재민을 돕고자 물품을 후원하게 됐다. 많은 중소기업이 후원을 통해 나눔이 일상이 되는 따뜻한 사회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천·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