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사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 33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올해 9월30일 자로 임기가 만료하는 3통, 5통, 7~9통, 12~13통, 17통, 20~21통, 24~26통, 28통, 31~33통, 37~38통, 40~50통, 53통, 54통, 56통이다.

통장이 수행하는 주요 직무는 행정업무 지원, 전입 사후 확인∙주민등록 사실 조사, 행정시책 홍보, 복지 사각지대 발굴, 통지서 배부 등이 있으며, 조례에 따라 월정수당과 명절 상여금, 회의 참석 수당이 지급된다.

희망자는 지원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이력서 등 서류를 먼저 작성한 후 사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1차 모집 서류 접수 기간은 이달 22∼30일이며, 1차 모집에서 통장이 선발되지 않으면 2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통장은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 과정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지원 자격은 당해 통 관할구역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상시 거주자로 금고 이상의 형 선고를 받는 등의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동 행정복지센터(031-481-5532)로 확인하면 된다.

김윤희 사동장은 “원활한 행정서비스와 주민의 편의 증진에 있어 통장님의 역할이 크므로 봉사 정신을 가지고 주민을 위한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