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일동 행정복지센터는 일동 봉사단 단원 30여 명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 지원과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일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은 봉사단 원들이 직접 담근 열무김치와 얼갈이를 일동 주민 126가구에 전달했으며, 22~23일 예보된 집중호우에 대비해 거주자들의 주변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일동 봉사단은 매월 둘째·넷째 화요일 정기적으로 진행한 ‘일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반찬 지원 활동’ 관련 예산이 소진돼 당분간은 마을 정화활동 성태산 등산로 정비 등 다른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일동 행정복지센터는 그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봉사해 준 일동 봉사단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작은 소통 간담회를 개최, 봉사단 원들에게 간식과 음료를 제공하고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송해근 일동장은 “아무런 대가 없이 선뜻 누군가를 위해 봉사를 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일동을 위해 꾸준히 봉사에 참여해주는 일동 봉사단 단원분들 모두 정말 대단하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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