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개혁∙재무건전성 등 경영 성과 우수
부천도시공사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최상위 ‘가’ 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평가는 전국 279개 기관에 대해 ▲경영관리 ▲경영성과 2개 분야 20여개 세부지표를 활용해 최상위 '가' 등급부터 최하위 '마' 등급까지 5개 등급이 매겨졌다.
부천도시공사는 '가' 등급과 함께 동일 평가 대상 전국 50개 공기업 중 전국 2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연간 재정집행계획에 맞춰 효율적인 자산 운용을 했으며 부천시 ITS 구축사업, 부천대장·부천역곡 공공주택지구 개발 등에서 신규 수익원을 발굴한 사업 성과와 기관 재무건전성 등 경영성과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서비스개선·인사조직 개편·미래신사업 발굴 등 경영개선 3대 분야 방안을 도출하고 엔지니어링 전문성을 활용해 해외 스마트시티 구축 시범사업 참여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혁신 노력도 크게 인정받았다.
공사 원명희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시민행복과 도시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주용기자 mir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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