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LG전자 협약
▲ 지난 21일 포스코이앤씨와 LG전자가 ‘리모델링 공동주택 맞춤형 상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제공=포스코이앤씨
▲ 지난 21일 포스코이앤씨와 LG전자가 ‘리모델링 공동주택 맞춤형 상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제공=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1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LG전자와 '리모델링 공동주택 맞춤형 상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리모델링 최적화 유니트를 적용한 '리모델링 소비자 전용 견본주택'을 상설 전시한 데 이어 올해는 LG전자와 함께 리모델링 아파트의 구조적인 한계를 뛰어넘고 고객을 만족하게 할 수 있는 최적의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리모델링 사업은 기존의 구조물을 사용하는 특징을 반영해 세대 실내의 높은 층고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를 위해서는 천장 속 깊이를 최대한 낮춰야 하는데 이를 결정하는 것은 시스템에어컨과 각종 배관 설계”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리모델링 아파트에 최적화된 에어컨 설계가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포스코이앤씨는 회사가 구축한 디지털 시공관리 플랫폼의 공사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리모델링 공사 중 여러 공종 사이에 간섭사항이나 가장 효율적인 시공방식을 사전에 점검할 방침이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