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공무원 등 참여 '미래교육포럼' 출범
11월에 권역별 현안 공유·방향 제시 행사
▲ '2023 부천미래교육포럼' 발대식에 참석한 조용익 부천시장과 김선복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부천시의원, 부천미래교육포럼 위원 등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가 지역 교육생태계 중심의 교육정책 개발과 부천형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2023 부천미래교육포럼'을 최근 발족했다.

올해 부천미래교육포럼은 조용익 시장과 김선복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공동위원장으로, 학생, 지역사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8개 권역별 위원회, 권역별 대표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기획위원회 등 156명이 참여한다.

권역별 위원회는 지역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과제 제안 및 지역교육생태계 구축과 교육자치 추진을 위한 지역교육 시스템 개선 등을 논의하고 기획위원회는 포럼 운영 방향 제시 및 권역별 위원회 운영을 지원한다.

조용익 시장은 “지역 교육생태계 중심의 교육정책 개발을 활성화하고 자율과 균형의 교육공동체 안에서 학생들이 글로벌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천형 미래교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 포럼은 권역별 교육 현안 및 정책과제 공유, 지역 연계 교육 활성화를 통한 부천미래교육의 방향 제안 등을 주제로 오는 11월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발대식은 조용익 부천시장, 김선복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양정숙·박찬희·곽내경·장해영 시의원과 부천미래교육포럼 위원 및 교육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부천=김주용기자 mir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