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안전기술원 이대성 원장(오른쪽)과 한국자동차연구원 나승식 원장이 ‘차세대항공교통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항공안전기술원

항공안전기술원은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차세대항공교통(AAM) 및 관련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항공안전기술원과 한국자동차연구원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공유하고, AAM 생태계 발전과 활용 촉진을 위한 각종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AAM 활용 촉진을 위한 수요 발굴, 관련 핵심 부품과 기체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AAM·드론·디지털 트윈 등 신기술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세미나 등을 개최해 양 기관의 연구성과 및 기술·정보를 교류해 AAM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이 지상에서부터 하늘까지 확장되는 모빌리티 기술 교류를 통해 차세대항공교통 발전과 촉진에 도움이 되는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항공안전기술원은 2017년 무인항공산업 안전증진 및 활성화 업무를 담당한 이래 드론부터 UAM, 미래항공 모빌리티까지 정책 지원, 국제 협력, 안전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산·학·연·관·군과 폭넓은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