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통일미래연대는 강원북부 하나센터에 희망을 담은 후원물품 120박스를 전달했다.
19일 오후 통일미래연대는 광명시 하안동 사무실에서 회원들과 강원북부 하나센터 박명희 센터장, 배대식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후원물품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의 후원을 받아 강원 북부에 거주하는 탈북민의 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으로 준비했다.
후원물품 전달식에서 강원북부 하나센터 박명희 센터장은 “사단법인 통일미래연대가 대한민국에 정착하려는 탈북민 지원에 앞장서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오늘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최근 폭우 피해를 본 강원북부 거주 탈북민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통일미래연대 최현준 대표는 “강원북부에 거주하는 탈북민들이 최근 발생한 폭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후원물품 전달을 추진했다”며 “폭우 피해를 본 탈북민들이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하고, 대한민국 사회에 적응해 우리 이웃에도 사랑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통일미래연대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통일안보 교육과 현장 체험 활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 체험 활동은 행정안전부 민간단체 공모사업으로 추진됐다. 강원도 철원군에서 진행된 통일안보 현장 체험에는 통일미래연대 회원 9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 체험 참석자들은 철의삼각전적지 견학과 통일안보 교육을 통해 나라 사랑 정신과 희생정신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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