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지난 4일부터 흉기난동범죄와 모방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치안활동TF팀'을 운용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남부경찰서

남양주남부경찰서(서장 전재희)는 지난 4일부터 다중 밀집지역에 경찰기동대, 지역경찰, 형사 등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흉기난동범죄 대응 특별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남양주남부서는 신림역, 분당 서현 백화점의 연이은 강력사건 발생으로, 시민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특별치안활동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범죄분석을 통한 지역 내 다중 밀집장소 10개소를 선정, 범죄 예방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모방범죄 예고가 잇따름에 따라 자율방범대, 헌병봉사대 등 민간단체와도 협력해 범죄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도 강화했다.

남양주남부경찰서 관계자는 “흉기난동범죄와 모방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치안활동TF팀을 운용하고 시민단체와 협력해 범죄없는 남양주를 만들겠다" 고 밝혔다.

/남양주=박현기 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