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관내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보건증을 포함한 보건소 제증명서 발급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그 동안 민원인이 보건증 등 제증명서를 발급 받기 위해서는 원거리를 방문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이천시는 코로나19가 완화된 후 민원 증가로 인해 장시간 대기하거나 대리인의 위임장, 신분증 등을 지참해 대리 수령하는 등 번거로움을 개선하고자 무인 민원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천시 관내 행정복지센터 17개소 20곳에서 발급되는 서류는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 건강진단서(영문 등) ▲ 예방접종증명서 (영문 등) 총 5종의 제증명이다.
민원인들은 주민등록번호와 이름만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수수료는 무료다.
단, 검사 결과 판정이 정상일 때만 발급 가능하며, 부적합자는 검사를 다시 받거나 상담 후 발급이 가능하다.
이천시 관계자는 “보건소 제증명을 발급 받기 위해 보건소를 재방문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무인민원발급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면서 “항상 시민들과 소통해 가면서,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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