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관내 폐기물수집·운반 차량 76대에 휴대용 냉장고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폭염으로 인한 탈진 및 열사병 등의 온열 질환 사고로부터 근로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폐기물수집·운반 차량 내에 휴대용 냉장고를 비치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19일부터 폐기물 수거 및 운반 근로자의 여름철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근로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오전 5시~오후 2시)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현장 근로자들이 폭염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안양=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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