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진작가 윤인철 사진전 '영종도를 담다'가 오는 17~31일 보름간 인천시 중구 제물포고등학교 J갤러리에서 열린다.
윤 작가가 평소 거닐면서 스마트폰에 담아 온 인천 영종도의 일출과 낙조, 갯벌, 인천대교, 어부, 어선 등 일상의 풍경이 갤러리를 장식한다.
있는 그대로의 풍광이지만 작품에 등장하는 모습들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장소나 위치에 따라 때론 강렬함을, 때론 평화로움을 전달한다.
광학의 이론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이 아니지만 마치 섬세한 계산 하에 이뤄진 작업인양 피사체로 등장하는 자연의 순간 포착마다엔 생동감이 넘쳐난다.
윤아트갤러리 대표이기도 한 윤 작가가 내놓는 수십 점의 작품을 통해 영종도에 대한 진한 애정을 느껴 볼 수 있다.
전시기간 중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김연호 인턴기자 ho0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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