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는 10일부터 인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 김정헌중구청장, 문경복 옹진군수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현장점검을 진행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9일 밤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주며, 50~100mm의 강우량과 순간 풍속 15~30m/s의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인천시는 앞서 지난 8일 태풍 북상에 따른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현재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연안여객터미널에 정박해 있던 9개 항로 17척이 아라뱃길 경인운하, 삼목항으로 피항해 태풍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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