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집트발전협회와 협약
네트워크 구축 협력 등 추진
▲ 인천경영자총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이집트발전협회가 지난 4일 '이집트 및 중동아프리카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조용균 인천시 정무수석,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박성길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장 등 30명이 참석했다. /사진제공=인천경영자총협회

인천경영자총협회는 최근 사단법인 한국이집트발전협회와 '이집트 및 중동아프리카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서로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협력해 인천경총 회원사의 이집트 및 중동아프리카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은 인천경총 회원사의 이집트 및 중동아프리카 진출에 관한 지원, 이집트의 주요 경제인연합회와 네트워크 구축, 이집트의 주요 기업과 회원사 간의 교류, 협약 당사자 간 네트워크 구축 협력 및 관련 정보 교류,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 등을 골자로 한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경총의 우수기업체가 이집트와 중동아프리카에 진출하는데 KEDA의 네트워크와 경험을 지원해 성공적인 사업을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강국창 인천경총 회장은 “양 기관의 공동협력을 위한 이번 협약이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구축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시발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기업들의 이집트 및 중동아프리카 진출과 이집트 기업과의 교류 확대에 많은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