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올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서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1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대외여건 악화,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경기둔화 속에서도 재정 집행의 확대를 통해 목표액 2천397억보다 2천794억 원을 집행해 목표액 대비 116.6%로 성과를 초과 달성해 민생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이에 행정안전부의 지자체 권고 집행률인 55.7%보다 9.3% 높은 수치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최우수 기관 선정이라는 결실을 거둬 앞으로 하반기 적극적으로 집행 추진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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