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한옥체험마을, 문체부 지원 공모사업 선정
▲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전통한옥브랜드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부천한옥체험마을 전경. /사진제공=부천문화원

부천문화원이 부천시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인 부천한옥체험마을이 '2023년 전통한옥브랜드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2000만 원의 보조금을 받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전통한옥브랜드화 사업은 전통 한옥을 한국 고유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체험 숙박시설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체험 상품 개발 및 운영비 지원, 홍보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심층 면접을 통해 부천한옥체험마을을 포함한 28개 곳이 선정됐다.

부천한옥체험마을의 전통한옥브랜드사업은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국제행사, 부천시티투어와 연계해 진행한다.

부천문화원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전통한옥브랜드사업은 부천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다채로운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주용기자 mir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