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와 파주시가 파주시청 접견실에서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동두천시는 경기도 내 성매매 집결지가 점차 폐쇄되어 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 상호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공동 대응을 약속했다.
시는 지난해 폐쇄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폐쇄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해 왔으며 수원시와 파주시 성매매 집결지 폐쇄 현장을 직접 방문,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확인하는 등 원활한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시민교육을 통해 성매매피해자들을 보호하고 지원해야 하는지 적극적으로 알리고, 유관기관들과 지속 성매매 방지와 집결지 폐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성매매 집결지 폐쇄가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사업이 아닌 만큼 보다 세밀하고 철저한 계획을 수립해 새로운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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