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고등학교와 제물포고등학교가 제57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출전한다.
1일부터 목동야구장과 신월야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인천고와 제물포고 등 전국에서 43개 학교가 참가한다.
인천고는 3일 오전 9시 신월야구장에서 장안고와 첫 대결을 펼친다.
양 팀 모두 부전승을 잡아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바로 16강에 진출한다.
제물포고는 2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경기고와 처음 만난다. 이들도 부전승을 잡아 상대를 꺾으면 16강에 직행한다.
제57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는 규정에 따라 2023 고교야구 주말리그(후반기) 서울·인천권 1∼3위가 참가한다.
지난 6월 말 막을 내린 2023 고교야구 주말리그(후반기) 서울·인천권에서는 인천고가 우승을 차지했고, 제물포고와 경기고가 각각 2·3위에 올랐다.
SPOTV, SPOTV NOW는 이 대회 16강을 생중계한다.
인천 연고 고교야구 팀이 대통령배에서 우승한 것은 2016년 50회 대회 결승에서 성남고를 8대 2로 꺾고 정상에 올랐던 동산고가 마지막이다.
동산고는 주말리그(후반기)에서 4위에 머물러 이번 대회에 나서지 못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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