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비하인드 더 스테이지'

용인 포은아트홀, 내달 9일부터
공간별 시·청각효과…재미 더해
▲ 올해 2월 진행된 ‘비하인드 더 스테이지’ 체험 모습. /사진제공=용인문화재단 

용인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8월9∼13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3 비하인드 더 스테이지' 여름 시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용인포은아트홀의 우수한 무대 시설들을 알리고자 2013년부터 시작한 재단의 대표 체험 콘텐츠인 '백스테이지 투어'는 매년 거듭되는 변화를 거쳐 공연장의 비밀스러운 무대 공간과 시스템들을 가까이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이야기가 담긴 프로그램으로 발전, 2022년 '비하인드 더 스테이지'로 새롭게 태어났다.

'마법에 걸려 고장 난 무대장치들'이라는 주제로 무대감독과 함께 마법을 풀기 위해 다양한 공간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공간별 시·청각 효과까지 더해져 체험자들에게 더욱 큰 흥미와 재미를 선사한다. 지난 2월 상반기에는 영화 속 캐릭터를 분장해 체험에 참여했고, 이번 8월에는 여름 시즌을 맞아 체험자들이 상처 분장으로 좀비가 돼 직접 무대를 활보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