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빵굽는 포포아저씨’ 포스터.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 ‘빵굽는 포포아저씨’ 포스터.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9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 연극 '빵굽는 포포아저씨'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색감으로 예쁘게 꾸며진 무대와 멋진 의상의 배우들의 즐거운 춤과 연극 공연을 보며 시각적 즐거움을 느끼고, 청각적으로는 경쾌하고 발랄한 멜로디의 음악을 들으며 신나는 리듬을 즐길 수 있다.

또 공연장에서는 달콤한 빵 냄새를 맡으며 아이들이 직접 밀가루 반죽을 만져보는 후각과 촉각 자극 체험도 할 수 있다. 공연의 마지막에는 실제 빵을 맛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해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활발한 참여를 유도한다. 관람은 24개월 이상 가능하다.

예매는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하면 된다. 전석 1만5000원.

/안양=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