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학부모·시민 착공설명회
김성제 시장 “교육도시 도약”
▲ 의왕시 내손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가칭)내손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가 최근 착공 설명회를 열고 202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와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최근 내손2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학부모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칭)내손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 착공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내손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 착공을 기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학교설립 추진경과, 향후 추진일정, 교육과정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여 년간 내손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내손 중·고통합운영 미래학교는 지역 주민들의 강한 의지와 의왕시, 교육청의 부단한 노력으로 7월 착공에 들어가게 됐다.

202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가칭)내손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는 의왕시가 학교부지를 제공하고 교육청에서 설립하며, 중학교·고등학교 과정 학년별 4학급씩 총 24학급으로 구성된다.

2025년 3월에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은 경기도 광역단위로 신입생들을 모집하고, 중학교 2, 3학년은 전입생을 받을 예정이다. 학생선발은 의왕시 소재 초등학교와 중학교 졸업(예정)자 및 재학생을 50%이상 모집하고, 학생모집 미달 시 의왕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가 우선 모집한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는 앞으로도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 으뜸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김영복기자 yb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