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그룹이 프로농구단 연고지를 고양시로 확정했다.
고양시는 최근 이동환 시장과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이 시청에서 만나 프로농구단 연고지를 고양특례시로 확정하는데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대명소노그룹은 “데이원 구단 해체 후 힘들어하는 선수들을 위해 프로농구단 출범을 결정했다”며“ 고양특례시와 힘을 합쳐 다시 한 번 ‘감동 농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다음 달 대명소노그룹과 연고지 협약을 체결한 뒤 오는 9월 프로농구단 창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새로운 프로농구단 유치로 생활속 스포츠 문화를 육성하고 스포츠 산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를 연고지로 한 새로운 프로농구단의 출범을 축하한다”며“앞으로 농구단이 108만 시민의 사랑을 받는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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