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청 전경.

동두천시는 박형덕 시장 민선 8기 공약사업 완료율이 34%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공약사업에 대해 그간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과 문제점 등을 자체 점검한 결과 모두 15건을 완료해 34.1%의 완료율을 보였다.

44개 공약사업의 이행상황을 점검 보고회를 열고 100% 완료 의지를 다졌다.

시는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를 시정구호로 ▲혁신과 창의, 공정한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새로운 도약, 미래를 여는 도시 ▲따뜻한 동행, 살기 좋은 품격 도시의 4대 시정방침을 세우고 9개 분야 44개 공약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 민선 8기 공약은 ▲교육이 미래다 7건 ▲동두천 경제도시, 젊은 도시로 7건 ▲두터운 복지, 살맛 나는 도시로 7건 ▲광역교통망 확충 3건 ▲도시재생 추진 4건 ▲동두천을 새롭게, 안전을 확실하게 8건 ▲시민 건강권 보장으로 삶의 질 향상 3건 ▲건전한·건강한, 자유로운 문화·예술·스포츠 보장 3건 ▲공무원 조직의 활성화 2건 등 9개 분야 44개 사업이다.

특히 GTX-C 동두천 연장, 제생병원 조기 개원 및 의대 설립, 문화예술의 전당 건립, 국가산업단지 30만 평 확대, 청년 및 신혼부부용 임대 주택 건립 등을 5대 핵심공약으로 정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2분기까지 완료된 공약사업은 모두 15건으로 ▲공정한 인사정책 시행 ▲지역아동센터 이용확대 추진과 프로그램 다양화 ▲보육 교직원 복지 혜택 확대 ▲소상공인의 적기 자금 활용을 위한 특례보증 확대 ▲소상공인·중소기업 특례보증 수수료 지원 ▲디지털 플랫폼 교육센터 ▲초등학생 대상 치과 증진사업 확대 ▲산후조리비 지원 ▲비대면 치매 조기검진 시스템 도입 ▲초·중·고등학생 선진지 견학 및 해외연수 기회 확대 등이다.

박형덕 시장은 “지난 1년은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 명확한 설정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3년은 보다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조기 공약을 완료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