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대악, 로비서 26일 무대
▲ 수원시립미술관 내부 공연 모습. /사진제공=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대상 문화행사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6일 오전 11시 수원시립미술관 로비에서 '지지대악과 함께 하는 퓨전국악'을 공연한다.

가야금, 대금, 판소리 3인조로 구성된 '지지대악'이 동요 '아기상어', 대중가요 '나는 문어', 'Ditto', 판소리 '사랑가' 등 국악부터 동요,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별도의 신청 없이 미술관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 혜택으로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동시대 가족의 모습을 조명한 기획전 '어떤 Norm(all)'과 수원시립미술관의 소장품을 전시한 '물은 별을 담는다'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폭염이 지속하는 올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SUMA 여름 간식 이벤트'를 미술관 SNS에서 운영한다.

미술관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더위를 이기는 나만의 방법'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40명에게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티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8월15일까지 진행되며 미술관 SNS를 팔로우하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수원시미술관 누리집(http://suma.suwon.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