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프로그램 진행

28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 접수
선정될 땐 지원금 최대 1000만원
▲ 지난해 수원문화재단이 문화1호선 프로젝트에서 '실천미식회' 사업을 선보였다. 실천미식회는 로컬음식을 탐구하고 싶은 청년들을 선정해 음식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8일까지 1호선으로 떠나는 문화프로그램 '문화 1호선: 좋은 일을 만들어요'를 기획하고 진행할 로컬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소재로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의미한다.

재단은 1호선으로 연결된 법정 문화도시 수원, 부평, 부천, 영등포, 의정부의 협업 프로젝트로 '문화 1호선'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부터 '문화 1호선'를 진행해 온 재단은 지역특화사업으로 '로컬식탐-실천미식회'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로컬식탐-실천미식회'는 문화도시의 로컬음식을 탐구하고 싶은 청년을 선정하고 수원역에 모여 1호선을 타고 로컬음식점을 방문해 인터뷰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올해는 1호선을 타고 도시를 넘어 생활하는 직장인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좋은 일을 만들어요'를 기획하고 진행할 로컬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선정 로컬크리에이터에게는 최대 1000만원의 지원금이 주어지며, 8월 '문화 1호선 합동공유회'와 11월에 있을 결과 공유회에 참석하게 된다.

지원 방법은 28일 오후 5시까지 문화도시 수원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정책기획팀(031-290-358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