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22일 파주 솔가람아트홀에서 '제2회 향상음악회'를 연다.

향상음악회는 전문 성악 강사를 초빙해 집중적인 개인 지도와 방과 후 연습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실력 향상을 도모하고 예술적 재능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6월 기획 연주회 파주 평화 합창 페스티벌 '평화를 노래해요'를 통해 합창단의 기량과 성장한 모습을 보여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그동안 교육을 통해 실력을 향상한 학생 단원들이 독창, 중창, 합창 세 가지 형태로 공연을 선보인다.

학생 단원들이 직접 선정해 연습한 곡을 독창으로 선보이고 노래가 오는 곳 등 3곡을 중창으로 연주한다.

조동준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그간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런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향상하고 음악적 소양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