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대문학관 22일 개최
박정윤·안종수·홍명진 3인
동구 우리미술관서 책담회

박정윤·안종수·홍명진'을 대상으로 한 작가와 독자의 만남이 진행된다

인천 중구 한국근대문학관은 오는 22일 동구 우리미술관에서 책담회 '박정윤·안종수·홍명진 3인 3색 인천 작가와의 대화'를 개최한고 17일 밝혔다.

이번 책담회는 인천 등에서 활동 중인 이들의 신간 등에 관한 대담 등으로 꾸며진다.

<꿈 해몽 사전>을 낸 박정윤, <결국 로맨스 빠빠를 못 봤다>로 첫 소설집을 출간한 안종수, <고래를 기다리는 일>의 홍명진 소설가가 이번 책담회의 주인공이다.

<꿈 해몽 사전>은 17살 윤소리가 전하는 인간의 무이식과 꿈, 샤머니즘 등의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이고, <결국 로맨스 빠빠를 못 봤다>는 1960년대 충청도 농촌을 배경으로 한 소년의 성장통을 그렸다. <고래를 기다리는 일>은 10대의 불안과 결핍을 선명하게 부조화해 낸 청소년 소설집이다.

이번 행사는 이병국 인천작가회의 사무처장이 진행을 맡는다.

이에 박정윤, 안종수, 홍명진의 강연, 대담과 함께 여러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이번 책담회는 열리는 우리미술관에서 현재 최빛나 작가의 '덩어리들'이 전시 중이다.

책담회 참가비는 무료이고,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현장 참여할 수 있다. 한국근대문학관 유튜브 채널에서 행사를 실시간 중계한다. 문의 032-773-3801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