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의 한 아파트 지하 1층 수변전실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17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1분쯤 부천시 소사본동의 한 아파트 지하 1층 수변전실에서 불이 나 2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민 5명과 전기작업자 3명이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변압기 1점이 소실되는 등 4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날 아파트가 단전돼 원인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수변전실 안에서 ‘펑’ 터지는 소리가 나자 주민이 119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부천=김주용 기자 mirkim@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