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자동차 기본상식, 경정비 실습 등을 제공하는 ‘자동차 기초 공동연수(워크숍)’ 참가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운전 경력 1년 내외의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소재하는 학교, 직장 단체에 소속된 여성(예비) 1인 가구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여성가족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여성 운전 프로젝트 ‘언니차’로 활동 중인 이연지 강사가 진행하는 교육을 수강한다. 교육은 총 3강으로 오는 18일·20일·22일 각각 진행된다.
1강은 자동차 기본상식 및 안전운전을 위한 자동차 설정, 2강은 사고유형 및 과실, 사고처리 요령 및 대응법, 3강은 타이어 보는 법, 브레이크 패드 검사, 에어컨 필터·와이퍼 교체 등 자동차 경정비를 실습한다.
프로그램 특성상 1·2강을 모두 수강해야만 경정비 실습에 참여할 수 있다. 운전 경력 1년 이상 운전자는 다음달 개최 예정인 자동차 심화 공동연수에 신청·참여할 수 있다.
강현미 가족지원역량개발팀장은 “여성들이 도로 위에서 안전하게, 원하는 곳까지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해림 기자 s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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