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전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열린 ‘2023년 제1차 스포츠과학운영위원회’에 참석한 운영위원 등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체육회

경기도체육회는 12일 경기도체육회관 3층 스포츠과학센터에서 ‘2023년 제1차 스포츠과학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를 개최했다.

운영위에는 위원장인 이두형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비롯해 김상용 경기도교육청 장학관, 강성기 용인대학교 교수, 김정현 경희대학교 교수, 김기태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연구위원, 박효찬 경기대학교 스포츠복지시설구축사업추진단장, 손지영 안양대학교 교수 등 7명이 참석했다.

운영위는 이날 밀착지원 대상자(팀)로 핸드볼, 다이빙, 역도, 육상, 조정, 스쿼시, 크로스컨트리 등 7종목에서 8팀을 선정하고, 스포츠과학센터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스포츠과학센터가 추진하는 밀착지원 사업은 대상자(선수·팀)를 선정한 뒤 외부 전문가와 센터 연구원들의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경기력을 높이는 것으로 체력, 심리, 기술 등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스포츠과학센터는 지난해 1578명에게 밀착지원, 스포츠과학교실, 비대면 훈련 피드백, 심리상담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스포츠과학을 지원했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올해 8년 차를 맞는 스포츠과학센터는 도내 선수들에게 과학적 지원을 통해 경기력 향상에 기여해왔다. 특히 그동안 밀착지원 사업은 대상 선수에게 차별화된 지원을 통해 만족할만한 성과를 보여왔다”며 “더 많은 선수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