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정민 의원과 김훈희 한국동서발전 일산발전본부장이 발전소 내 체육시설 개방 등 지역 상생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사진 제공=홍정민 의원실

국가 중요 시설인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소재 한국동서발전 일산발전본부 내 체육시설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개방한다.

더불어민주당 홍정민(고양병) 국회의원은 한국동서발전 일산발전본부를 방문, 김훈희 본부장과 체육시설 개방 등 지역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일산발전본부 방문에는 조현숙 고양시의회 부의장과 신인선 의원이 함께했다.

홍 의원과 김훈희 일산발전본부장은 지역 상생협력 방안을 위해 발전소 내 체육시설인 테니스장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협의했다.

일산발전본부는 내부가 국가보안 시설인 점을 고려, 관계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 빠르면 이달 중 테니스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홍 의원과 방문단은 일산발전본부 제어실을 찾아 발전현황 등을 점검하고, 수도권 에너지 공급의 최일선에서 주·야간 애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홍정민 의원은 “수도권 에너지 공급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동서발전 일산발전본부에서 지역 주민을 위해 체육시설 개방 등 상생협력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일산발전본부가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